-
[소년중앙] 1377년 금속활자로 인쇄한 『직지』가 현대 우리에게 전하는 것은
사전적 의미의 책은 종이를 여러 장 묶어 맨 물건으로, 일정한 목적·내용·틀에 맞춰 사상·감정·지식 등을 표현한 글·그림 등이 담겨 있어요. 오늘날 여러분은 교과서·문제집·소설책
-
[소년중앙] 공포물 단골 소재 폐교가 달라졌다, 이번 방학엔 학교서 놀아볼까
인구 감소·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교육 과정을 이수하거나, 교육 기관에 다닐 수 있는 연령(만 6~21세)에 해당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총인원 수인 ‘학령인구(學齡人口)’가 줄어들고
-
"미래 먹거리는 IP"...교보문고, 콘텐트 확보에 사활 걸었다
‘마녀식당으로 오세요’, ‘루왁인간’, ‘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’…. JTBC와 티빙을 통해 선보인 이 드라마들은 모두 소설이 원작이다. '교보문고 스토리대상' 공모전의 수상
-
“순문학이 레스토랑이면 웹소설은 가벼운 분식점”
모바일 소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스타 작가도 생겨나고 있다. 웹툰 작가처럼 억대 수입을 올리는 작가도 꽤 있다고 한다.조경래(37·사진)씨는 5년 전까지만 해도 중소기업을 다니는
-
[더오래]어느 치매 노인의 ‘황홀한 시간’
━ [더,오래]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(76) “치매에 잘 걸리는 유전자가 따로 있나요?” “뭘 먹어야 치매에 안 걸릴까요?” 주부들이 애용하는 커뮤니티엔
-
[소년중앙]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!
흥미로운 소설책 4권을 소개합니다. 눈물 콧물 쏟아내며 마음을 찡하게 울리는 성장 소설부터 이 세상에 없는, 하지만 한 번은 경험하고 싶은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한 소설, 그리고
-
“정치환경 엄혹해 작품 못 만든다면, 예술은 존재이유 없다”
그리스 레스보스 섬에서 난민들이 벗고 간 구명조끼 140벌을 연결해 만든 설치 작품 ‘구명조끼 뱀’(2019). 이은주 기자 “나 자신이 바로 국제 이슈다. 내 생명, 내가 처한
-
[전교 1등의 책상] 전략 세우고 레벨 높이고 … 온라인 게임하듯 수학 공부
서울 서라벌고 2학년 강민호군 강민호군은 주 3회 학교 자율학습실에서 공부한다. 학습하는 중간중간 종이에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적어보며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한다. 수업→교과
-
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천지혜 교수가 전하는 MBC 드라마 ‘금혼령’ 관전포인트는?
세종사이버대학교(총장 신구) 문예창작과 천지혜 교수가 오는 12월 9일(금) 첫 방영되는 MBC 금토드라마 ‘금혼령, 조선 혼인 금지령’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. 천지혜 작가는
-
만화라도 종이책이 효과적…상위1% 만든 아빠의 별난 독서법 [오밥뉴스] 유료 전용
요즘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‘문해력(文解力·글을 풀어내는 힘)’입니다.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넘어,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문맥을 파악하고 응용하는 힘을 의미하
-
[중앙신인문학상] 소설 부문 당선작
와인의 눈물 배명희 *와인이 담긴 잔을 흔든 다음에 그대로 두면, 얇은 막이 형성되어 눈물같이 밑으로 흘러내린다.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눈물이 많이 흐른다. 와인 잔을 흔든 다음
-
[책과 나] 홍승찬 교수가 읽은 '바람과 함께 사라지다'
지금까지 살면서 숱한 책을 접했고, 그 책과 더불어 수많은 사람을 만나 수많은 사연을 나누었지만 마흔 가까운 나이의 지금도 어려서 처음 읽은 동화책에 관한 기억을 지워버릴 수 없다
-
로에베, 패션쇼 대신 신문 발행한 이유는?
로에베는 2021년 F/W 컬렉션 발표를 위해 패션쇼 대신 신문 발행을 선택했다. 사진 코오롱FnC “로에베 패션쇼가 취소됐다.” 모델이 펼쳐 든 신문 1면에는 이러한 헤드라인이
-
50년 전 교과서, 그 시절 베스트셀러
9일 대구시 동인동 중앙도서관에서 관람객들이 ‘중앙도서관 소장자료전’에 출품된 책을 살펴보고 있다. [홍권삼 기자] “50년대 소설책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네. 내가 책 장사를 하
-
펭귄북 디자인 토대 만든 ‘펭귄광’
여러 면에서 이슈가 되었던 2012 런던 올림픽 개·폐막식. 영국 문화가 한곳에 집결했지만 선보이지 않았던 영국의 숨겨진 콘텐트가 하나 있다. 바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영국의 펭귄
-
“현실의 창문에 갇힌 사람들…내 소설에서 탈출구 찾은 듯”
| 100세 노인의 좌충우돌 모험담47세 처음 쓴 책이 1000만부 팔려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. 첫 소설 『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』이 41개 언어로 번역됐다. 그의
-
글 쓰던 손으로 그린 맑은 수채화
‘무진기행’의 작가 김승옥(76)씨가 새 책을 냈다. 소설책이 아니라 그림책, 정확하게 말하면 그가 직접 그린 수채화에 짧은 글을 곁들인 화집이다. 『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』(아
-
21세기 한국인이 사랑한 소설가 1위 베르베르
베르베르최근 10년간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은 소설가는 프랑스의 베르나르 베르베르였다. 교보문고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소설 누적 판매량을 작가별로 집계한 결과다. 2,
-
[이 한마디] “소설책이 어떤 점에서 한물 갔습니까?”
소설책이 어떤 점에서 한물 갔습니까? 나는 문체가 그리 훌륭하지 않더라도 모든 책이 사건에 대한 누군가의 서술이고 세계관이고 그 사람의 상황에 대한 이해라고 생각합니다. 그렇기에
-
먼지 쌓여있던 마광수 저작, 별세 이후 잘 팔려
청하출판사가 1992년 재출간한 『즐거운 사라』 지난 5일 숨진 마광수(1951∼2017) 소설가(전 연세대 국문과 교수)의 남아 있는 작품들의 몸값이 뛰고 있다. 액면가 수천 원
-
한비자가 대통령께…일 좀 작작 하시라
21세기 군주론-국민주권 시대의 제왕학 양선희 지음, 독서일가 ○○○ 대통령제, ○○○ 지자체장, ○○○ 기업문화. 뉴스에 자주 나오는 표현들이다. '○○○'은 어떤 단어일까
-
[라이프 트렌드] 그날그날 내 생각을 손글씨로 … 책처럼 만드는 ‘갬성 다이어리’
미리 펼쳐 본 새해 일기장 요즘 뉴트로(new+retro)가 대세다. 뉴트로란 옛것을 현재 상황에 맞게 재해석하는 것이다. 이 트렌드는 몇 해 전 패션·리빙 업계에서 시작해 최근
-
[아이랑GO] 누렇게 바래고 찢어진 책‧‧‧그 안에 담긴 추억까지 되살려요
아이가 “심심해~”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?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‘마트에 다녀왔다’만 쓴다고요?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‘소년중앙’이 준비했습니다. 이번
-
우리가 잘 몰랐던 아이 웨이웨이, 그를 이해하기 위한 5가지 키워드
현재 포르투갈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는 아이 웨이웨이. [사진 Ai weiwei Studio] 대나무로 연을 만드는 중국 전통 기법으로 제작된 설치작품 '옥의'(2015).